CONSTRUCTION
PERFORMANCE
글로벌 건설 전문기업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하는 남흥건설 입니다.

공지사항

남흥건설- 광양 펠리시아 497세대 10월 준공…탁월한 입지 주변개발 한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05-26 15:42

본문

- 냉동창고 건설업체로 기반 다져

- 건축·토목·주택분야로 사업 확장

- 시에라리온·몽골 등 해외 진출


남흥건설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뚝심 있는’ 건설사로 꼽힌다. 부산의 향토기업이기도 한 남흥건설은 냉동창고 건축으로 사업을 시작해 토목과 건축으로 사업 기반을 넓혀 고급 골프장까지 짓는 종합건설사로 우뚝 섰다.


4c3dccb20342d7d5211e6ec702dc745f_1664520075_3298.jpg

남흥건설이 오는 10월 준공하는 ‘광양 펠리시아’ 조감도. 전남 광양시 옥곡면에 공급하며 입지와 특화 설계를 자랑한다. 남흥건설 제공


남흥건설은 1969년 고 문정규 창업주가 냉동창고를 짓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문 창업주는 당시 국내 3명뿐인 건축사로, 전문기술이 필요한 냉동창고 건축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부산에 있는 냉동창고는 남흥건설이 다 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회사는 1989년 기술개발부를 신설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건축과 토목 사업에 뛰어들어 산업단지 개발부터 근린생활시설 건립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쌓았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토목 분야로 ▷용당(항공 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반룡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 ▷덕천(화명)~양산시(덕천IC~화명IC) 도로 건설 등을 성공리에 끝냈다. 건축 사업은 ▷KNN 센텀 신사옥 ▷영광 문화예술회관 ▷김해 강일병원 ▷대구 메리어트 호텔 ▷송도 메리어트 호텔 건립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해운대비치CC&리조트를 지어 고급 휴양시설까지 소화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회사 전체 직원의 80%가 기술자일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확보한 덕분에 일궈낸 성과이다.


주택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국내 최고의 냉동창고 단열 공법을 아파트 공사에 접목해 난방비 절약과 화재사고 방지 효과가 뛰어난 공동주택 건립에 나서며 2018년 기장 에코펠리시아 아파트를 지었다. 올해는 전라남도 광양시에 ‘광양 펠리시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는 광양 펠리시아는 광양시 옥곡면 신금공단 진입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3개 동(연면적 3만8682㎡)에 49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타입은 전용면적 중소형 타입인 45㎡ 482세대와 34㎡ 15세대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양 펠리시아가 들어서는 입지는 현재 개발이 활발한 의암지구와 맞물려 인구 유입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금공단과 가까운 데다 주요 생활 기반 시설이 갖춰진 광영동과도 인접해 입지 조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해외 진출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서아프리카로 눈을 돌려 시에라리온 공화국 수도 프리타운시의 복합행정센터 건립 사업에 성공했다. 또 몽골과 카자흐스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몽골 골든빌 아파트 신축 ▷카메룬 직업훈련원 신축 ▷보스니아 3차 병원현대화 EDCF 신축 사업 등의 성과도 거뒀다.


문 창업주의 아들인 문태경 대표는 2006년부터 남흥건설을 이끌고 있다. 두 부자는 서울대 동문으로 문 창업주는 건축공학과를 졸업해 회사를 세웠고, 문 대표는 토목공학과를 졸업해 아버지에 이어 2대째 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 대표는 창업주가 일궈놓은 기반을 토대로 특급 호텔과 고급 콘도미니엄 사업으로 발을 넓혀 지역 대표 건설사로 입지를 굳혔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 창업주가 부산시 근대 5종 바이애드론 경기연맹 회장을 역임하면서 비인기 스포츠를 후원했던 것처럼, 문 대표도 한국프로복싱연맹 회장직을 맡으며 후원하고 있다.


또 부산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이끌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모임과 국제인형극회 등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그는 “부산에서 냉동창고를 지으면서 지금까지 성장해온 지역 기업으로서 항상 사회에 봉사해야 한다는 마음을 되새긴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